안 끝날것처럼 버티던 23년도 결국 끝나버렸다. 나중에 돌아봤을 때 23년 한 해를 헛되게 살진 않았음을 기억하고자 회고를 간단히 써보려 한다. Conferences. 우선, 23년동안 무엇을 가장 많이 활동하였는가? 라고 묻는다면 가장 먼저 컨퍼런스 행사가 떠오른다. 작년까지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, 올해 초 나의 목표는 '우물 밖으로 나가보기'였다. 많은 컨퍼런스 행사들에 참석해보는 건 우물 밖으로 나가보기 가장 쉽고 유익한 방법이였다. AI Expo, NHN Cloud make IT 23, CNCF Sustainability Week...등 올해 약 7개정도의 크고 작은 컨퍼런스에 참석해 많은 기술적 지식들과 인사이트를 얻었다. 특히나 컨퍼런스들을 다니며 얻는 가장 의미있는 ..